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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배현진 "전북 올림픽 분산개최 문제"…유승민 "경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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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숙박 수용률 6%에 불과…IOC 기준 맞는 수정안 마련해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배현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의 분산 개최 계획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27일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상대로 "전북은 현재 하계올림픽을 지방 도시별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고집하고 있는데, 분산 개최 계획이 실질적으로 IOC가 선호하는 방향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 회장은 "전북이 제안한 (개최) 도시는 7개가 넘는데, 7개 도시까지는 올림픽을 분산 개최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배 의원은 이어 "전북이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필요한 숙박용 객실은 118만개이지만, 2036년 기준 전북 지역의 숙박 수용률은 6%에 불과한 것으로 전망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는 대회를 분산 개최하겠다는 계획으로 국내 유치 후보지로 선정됐지만, 실질적으로 이를 이행할 능력은 아직 하나도 구축하지 못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또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공약에도 들어간 '전북 올림픽 개최'가 어째서인지 정부 국정과제에서는 제외됐다"면서 "문체부와 체육회가 나서서 관련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IOC 기준에 맞는 수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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