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찾은 김인식 전 감독 "류현진만 남았네…팬들 기대 부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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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인식 전 감독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2025.10.27. cy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6년 한화 이글스를 이끌고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던 김인식 전 감독은 KS 2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애제자' 한화 류현진에게 "다치지 말고 잘 던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27일 LG 트윈스와 한화의 KS 2차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2006년에 함께 KS를 치른 선수 중에선 류현진 딱 한 명만 남았다"며 "참 세월이 빠르다"고 돌아봤다.
이어 "며칠 전에 류현진에게 연락해 오늘 경기장을 찾는다고 했다"며 "날씨가 춥고 상황이 어렵지만 제 기량을 다 펼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쌍방울 레이더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두산 베어스를 이끌었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독수리 군단을 지휘했다.
김 전 감독은 2006년 KS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무릎을 꿇어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당시 KS 1차전 등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한 류현진은 19년 만에 KS 무대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김인식 전 감독은 김경문 한화 감독을 만나 "잘 싸우라"고 덕담하기도 했다.
한화가 KS에 진출한 건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0/27 17:23 송고 2025년10월27일 17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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